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법무법인 해일의 이혼전문변호사입니다.
아마도 여러분이 이 글을 읽고 계시다는 것은
어떻게 하면, 배우자와의 이별을 잘할 것인가에
고민을 하고 계시다는 뜻과도 같을 것입니다.
이혼잘하는법....과연 뭘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바로 "내가 조금도 손해 보지 않고 헤어지는 것"
이죠.
지금부터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부산이혼법원을 통해,
어떤 방법으로 이별할지 선택해야
배우자와의 혼인해소를 위한 방법에는
다음의 세 가지가 있습니다.
✔️협의 : |
부부가 서로 협의하에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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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 |
양측의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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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 |
합의를 이루지 못했을 때, 혹은 유책사유가 존재할 때 재판을 통해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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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개인의 사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나
협의는, 숙려기간이라는 것이 존재하기에
미성년자녀의 유무에 따라 1~3개월 정도가,
조정의 경우에는, 보통 2~4개월 정도 소요되며,
소송을 통한 이별은 최소 6개월~1년, 사안에 따라선
2년 이상이 걸리기도 하는데요,
부산이혼법원을 통한 이별에
손해 보지 않으려면
1. 협의
그럼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차피 헤어지려고 마음먹었는데,
빠르게 혼인해소가 마무리되는 협의의 방법으로
배우자와 관계를 정리하면
이혼, 잘하는 거 아닌가...라구요
하지만 저는 사실, 상담을 오신 의뢰인분들에게
이 방법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단순히 두 사람 간 합의에 의해 작성한 합의서는
말 그대로 약속을 적어놓은 종이에 불과합니다.
부산이혼법원의 개입이 전혀 없이, 오롯이
두 사람만의 의견들로 채워진 만큼
강제성이 전혀 없죠.
그렇기 때문에 합의한 내용을 이행하지
않는다 해도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새로운 소송을 제기하지 않고는 말이죠.
이렇게 되면, 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드는
비효율적인 일이 되고 마는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저는 이 방법의 이별을
추천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2. 조정
반면, 부산이혼법원을 통한
조정의 방법은 많이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협의의 방법과 달리, 조정은 일정부분
부산이혼법원의 개입하에 이루어지는데요,
그런 만큼, 양측이 합의에 이르게 되면
재판의 판결문과 같은 효력을 가진 조정조서를
받게 되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조정조서는
판결문과 같은 효력을 가졌기에
상대방이 약속한 부분을 지키지 않을 경우,
별도의 소송절차없이 바로 강제집행이 가능한데요,
쉽게 말해,
협의의 신속함과 재판의 강제성을 적절히
결합한 방식이라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상대방과 어느 정도 타협의 가능성이 있다면,
저는 이 방법으로의 이별을 권장드리고 있는데요,
물론, 모든 경우에 이 조정의 방법을
권유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3. 재판
상대방의 귀책사유가 명백하여,
위자료 또는 책임을 명확히 묻고 싶을 때,
혹은, 양육권 등의 민감한 사안을 두고
첨예하게 다툴 때 등은
오히려 부산이혼법원 재판을 통한
이별이 유리할 수 있는데요,
조정은 어디까지나, “합의”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대화 자체가 어렵거나 타협여지가 없는 상황이라면,
결국 법원의 판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이처럼, 서로 간의 입장차이가 극명하거나,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경우라면,
조정보다 재판이 더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는데요,
다소 시간을 걸릴 수 있지만,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고,
내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혼자만의 결정이 아닌,
전문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지금 내 상황에 가장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여러분에게는 해일이 있습니다.
이혼, 그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같은 상황이라 해도
누구와 함께,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은 분명합니다.
부산이혼법원의 실무를 잘 아는
전문변호사의 노하우와 전략을 바탕으로
내게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의 이별을 선택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이혼잘하는법’이 아닐까요?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법무법인 해일과 함께라면,
지금의 복잡한 현실도, 조금 더 분명하고
단단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혼, 그저 끝이 아닌
여러분의 새로운 삶을 위한 시작일 수 있습니다.
그 출발, 해일이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