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해일 교통사고전문변호사 - 김규범
1. 초범과 재범 분위기가 다르다.
솔직히 예전에는 음주 운전이 적발되더라도 벌금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특히 부산음주운전단속 적발 처벌 기준은 초범과 재범을 철저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실수'라며 넘어가도, 두 번째부터는 판사와 검찰의 시선 자체가 바뀝니다.
2. '투아웃 제도'가 의미하는 것
법원은 음주 재범자를 더 이상 가볍게 보지 않습니다.
이미 법에는 음주 운전 투아웃 제도가 마련되어 있고, 부산음주운전단속 적발 처벌 사례만 봐도 형량이 훨씬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8%를 넘으면 최대 5년 징역, 2천만 원 벌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0.2% 이상이라면 6년 징역, 3천만 원 벌금도 각오해야 합니다.
3. 벌금으로 끝날 거라는 헛된 기대
"그래도 벌금형으로 끝나지 않을까?"
이런 기대, 정말 많이 하지만 이미 초범조차 구속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물며 재범이라면 어떻겠습니까?
부산음주운전단속 적발 처벌은 이제 단순 실수보다 '습관적 범죄'로 보는 경향이 강합니다.
4. 면허취소까지 한 세트
형사처벌만 있는 게 아닙니다.
부산음주운전단속 적발 처벌은 곧바로 면허취소까지 이어집니다.
재범자는 수치와 상관없이 무조건 취소이며, 최소 2년간은 운전대를 잡을 수 없습니다.
설령 2년이 지나더라도 음주 측정 기계가 부착된 차량만 운행할 수 있는 조건부 면허를 받기 때문에 운전을 업으로 삼은 분이라면 생계에 직격탄을 맞는 셈이죠.
행정심판이나 생계형 이의신청으로 구제할 수 있지만, 기한이 짧고 까다롭습니다.
5. 재범이라면 준비가 답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국 부산음주운전단속 적발 처벌 대응은 '준비'에 달려 있습니다.
사건 경위를 정리하고, 재발 방지 노력을 보여주는 자료, 가족과 직업 상황을 고려한 선처 사유를 제출해야 합니다.
경험이 있는 변호사와 함께 전략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6.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
솔직히 말씀드리면, 두 번째 적발이라면 상황이 절대 가볍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응 방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형사처벌을 줄이고, 면허 구제를 시도하며, 생계를 지킬 수 있는 길은 여전히 있습니다.
다만 그 길은 혼자 준비하기 어렵습니다. 부산음주운전단속 적발 처벌은 시간이 지체될수록 불리해지니, 지금 바로 상담을 통해 방향을 잡는 것이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