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금 부산상간소송합의를 고민하고 계신가요?
"소송까지 가는 건 너무 지치니까 그냥 약정서 쓰고 끝내자"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소송보다 빠르고 감정 소모가 덜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상대도 여러분의 이런 마음을 눈치챘다면 어떨까요?
지쳐 있는 상황을 이용해 불리한 조항이 담긴 약정서를 내밀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돈을 받고 끝내는 게 아니라, 제대로 된 협의 조건을 담아야 후회가 남지 않습니다.
📌 합의서 핵심은 '위자료 조항'
부산상간소송합의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건 위자료 액수와 지급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상간자는 위자료 금 2,000만 원을 2025년 8월 27일까지 OOO에게 지급한다." 이런 문구가 반드시 포함돼야 합니다.
특히 분할 지급할 경우라면 "1회라도 어길 시 즉시 잔금을 전부 지급한다."라는 조건을 꼭 넣어야 나중에 분쟁을 피할 수 있습니다.
위약금이 아니라 위약벌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위약벌 조항입니다.
"향후 전화나 문자, SNS 등으로 배우자에게 연락하거나 만날 경우 위반 1회당 금 OOO 만 원을 지급한다."
이런 식으로 위약벌 조항을 반드시 넣어야 합니다.
'위약금'은 법원에서 감액될 수 있지만, '위약벌'은 감액되지 않고 그대로 청구가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부산상간소송합의의 힘을 제대로 살리려면 이 조항이 필수입니다.
📌 깔끔한 마무리를 위한 두 가지
완전히 끝내고 싶으시다면, 두 가지 조항을 더 챙기셔야 합니다.
1. 비밀 유지 - 협의 내용 및 내용을 제3자에게 발설하지 않는다.
2. 부제소 협의 - 향후 이 사건과 관련해 민·형사 책임을 묻지 않는다.
이 두 가지가 포함되어야 서로의 뒤탈을 막고, 다시는 같은 문제로 부딪히지 않게 됩니다.
결국, 잘 만든 약정서 한 장이 판결문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죠.
📌 부산상간소송합의, 전문가가 확인해야 하는 이유
협의는 빠르고 편리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쓰지 않은 합의서는 그저 휴지 조각에 불과합니다.
특히 위약벌 조항 하나만으로도 합의서의 무게가 달라지고, 상대방을 확실히 묶어둘 수 있습니다.
만약 상대가 내민 합의서 초안을 그냥 도장 찍으려 한다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확인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법무법인 해일 역시 많은 의뢰인분들의 부산상간소송합의 서류를 직접 점검하며, 상황에 맞는 문구를 넣어드립니다.
📌 끝으로
결국 중요한 건 '돈 받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잘 만든 합의서는 소송 없이도 상대방을 평생 제어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합의서 초안을 앞에 두고 망설이고 계신다면, 서두르지 말고 먼저 전문가에게 확인을 맡겨보세요.
여러분의 합의서가 후회의 시작이 아닌, 완벽한 마무리가 되도록 조력하겠습니다.